필드테스트2012.06.10 22:44

 

 

본 필트테스트기는 2008년 2월 24일에 랜이즈 필테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현재는 랜이즈 서버가 존재하지 않아 블로그에 싣습니다.

 

1. 싸고 좋은 2.1채널 스피커?

 

 필자는 최근에 취업으로 인해서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로 혼자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와 모니터를 모두 가져오고 싶었지만 그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오기란 쉬운일이 아니었고, 모든 것을 새로 구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모토는 "싸고 저렴하면서도 '싼티'가 나지 않도록 할 것!".
 
 평소에 컴퓨터에 대한 관심은 많았기 때문에 컴퓨터와 모니터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큰 망설임은 없었지만 막상 직접 조립한 후에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1W+1W 출력)로만 좋아하는 미국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쓸만한 스피커를 찾아나서게 되었습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크기가 크면 클 수록 좋다'라는 말이 있지만 자취하는 신입직원의 입장에서 많이 비싼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좁은 자취방이라 후면 스피커까지 있는 5.1채널 또한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컴퓨터와 주변기기를 유통하는 (주) 잇츠에서 출시한 2.1채널 스피커인 COBIG CBS-3800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랜이즈 필드테스터로 선정되어 CBS-3800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R M S - 70W(Woofer : 40W, Satellite : 30W(15W*2)

P.M.P.O - 4200W

Speaker Unit

 - Woofer : 6.5인치
 - Satellite : 3.5인치 Full Range(15W), 1.5인치 Tweeter(5w)

Frequency Response

 - 18Hz ~ 20KHz

Power Input

 - 220V, 60Hz

Product Size

 - Woofer : 310(W) X 310(D) X 220(H) mm
 - Satellite : 135(W) X 150(D) X 220(H) mm

 

2. 거대한 팩키지 구성

 

 COBIG CBS-3800은 제품을 받기전 부터 그 크기가 클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예상보다 더 큰 크기였습니다.
 

 


 박스의 우측상단에는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 몇가지 아이콘(4200W P.M.P.O, 2.1CH, 리모콘, PC, DVD/TV등 연결)으로 제품의 특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며 좌측에는 정격출력이 70W이라는 것과 6.5인치 우퍼가 채용되었으며 순간최대출력이(P.M.P.O)가 4200W라는 설명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품의 전면 사진이 나와 있어 제품의 디자인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박스의 상단또한 전면의 디자인과 별 다를바 없이 아이콘과 함께 설명이 실려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은 모습의 내용물들을 꺼낼 수가 있습니다. 1개의 우퍼와 2개의 위성 스피커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며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티로폼 소재로 완충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무선 리모콘과 외부 장비와 연결할 수 있는 RCA-스테레오 케이블, 설명서의 모습입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인쇄되어 있으며 제품의 사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설명서에는 RCA-RCA케이블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하나, 박스 안에서 그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CBS-3800 제품의 설명을 찾아본 결과 그 케이블은 원래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어, 설명서만 보다가는 원래부터 포함되지 않은 부속품을 찾느라 고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피커에 유선 리모콘이 채용되어 볼륨이나 저음/고음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는 많지만 무선 리모콘을 채용한 제품은 상당히 드문편입니다. 특히 4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위와 같은 멋진 리모콘을 제공해주는 경우는 CBS-300이 유일하다고 할 것입니다.
 
 리모콘에는 AAA사이즈의 배터리 2개가 들어가며 제품의 전원조절(소프트 전원), 저음(Bass) 조절, 고음(Treble) 조절, 볼륨조절, 음소거, 설정값 초기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리모콘의 하단부에는 걸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고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리모콘의 각 버튼들은 깊이 눌러지기 때문에 누르는 느낌 또한 양호한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음을 조절하는 SUB+, SUB- 버튼이 거꾸로 인쇄되어 있어서 SUB+를 누를경우 저음이 작아지고, SUB-를 누르면 저음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인터넷의 제품 설명에 있는 리모콘의 모습과는 다른 것으로 봐서 완성도 면에서 아쉬웠습니다.
 

 


 외부 제품과 연결할 수 있는 RCA-스테레오 케이블 입니다. PC나 MP3등과 연결해서 스피커로 입력을 할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하지만 RCA-RCA케이블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포장지 겉면에 적혀 있는 TV/DVD등과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제품 자세하게 살펴보기


 지금부터는 제품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퍼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퍼의 모습은 마치 전자렌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로 31cm, 세로 31cm, 높이 22cm의 크기로 꽤나 큰 편입니다. 왼편으로는 스피커 유닛이 위치해 있으며 오른편에는 볼륨이 출력되는 LED와 고음, 저음, 볼륨 조절이 가능한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퍼 인클로져는 MDF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흔히 고밀도 목재라고 광고를 하는 재질이지만 실제로는 MDF(Medium-Density Fiberboard, 중밀도 섬유판)는 원목을 일정한 크기의 조각으로 깎은다음 이를 해섬하여 섬유질만 뽑아낸 뒤 접착제를 섞어 완력을 가하여 만든 파티클보드의 일종입니다. 합판에 비해서 가공하기는 쉽지만 물에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MDF자체는 딱히 무늬가 없기 때문에 CBS-3800는 체리목의 시트를 입혀서 체리목 느낌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전면부는 검은색으로 처리해서 나무의 느낌과 블랙의 고급스러움을 가미하였습니다.
 

 


 6.5인치의 우퍼는 출려되는 저음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에지(Edge)는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우퍼 유닛을 보호하기 위한 전면 그릴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닛 자체가 외부로 드러나 있습니다. 크롬도금과 어울려 한껏 멋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실수로 긁히거나 충격이 가는 것을 막아주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사용시 고음과 저음,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의 모습입니다. 모든 스위치는 디지털식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최대와 최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왼쪽으로 돌리면 감소, 오른쪽으로 돌리면 증가가 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볼륨조절 스위치는 볼륨증가, 감소 뿐만 나이라 누를 경우 대기(Standby)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볼륨이 표시되는 LED는 꽤나 밝은 편으로 방의 조명을 끄고 모니터만 켜고 영화를 감상할 경우 약간의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퍼의 뒷면의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저음을 보강하기 위한 덕트가 위치해 있으며 우측으로는 입/출력 단자와 전원스위치, 전원입력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메인 전원이 뒷면에 위치해서 끄고켜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우퍼는 저음을 출력하는 특성상 진동이 많이 생깁니다. 이 진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단에 위치한 4개의 받침대의 가운데에 스펀지 재질의 완충재가 있습니다.
 

 


 위성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1.5인치 트위터(Tweeter)와 3.5인치 풀 레인지(Full Range)가 위치해 있으며 디자인은 우퍼와 비슷한 일관된 느낌을 줍니다.
 

 


 트위터는 고음역의 소리 재생을 담당해주며 1.5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CBS-3800제품은 전반적으로 저음이 강한 음색을 내주면서 고음이 묻히는 경향이 있는데, 트위터의 역할이 조금 아쉽습니다.
 

 


 3.5인치의 풀 레인지 유닛은 CBS-3800에 있어서 주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이 유닛 역시 저음이 약간 앞서는 느낌을 주는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퍼와는 달리 위성 스피커의 하단 받침대에는 스펀지 재질의 완충재가 없이 플라스틱으로 된 스파이크만 존재합니다. 상대적으로 진동이 덜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4. 소리를 즐겨보자!
 사람들 마다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음원이 다르고 좋아하는 음색도 다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피커의 소리에 대한 평가는 절대적이 아닌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한 상태에서 아래의 내용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주로 미국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며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MNet)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아파트에서 주로 생활했기 때문에 주위에 울려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음은 적당한 수준만 유지하면서 고음이 가미된 소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또한 이전에는 대형 스피커를 사용했기 때문에 약간은 음향감이 있는 소리를 좋아한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뮤지컬 - Notre Dame de Paris(이탈리아 버전)
 
 먼저 시험삼아 재생해본 뮤지컬 노트트담 드 파리 이탈리아 버전입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의 아레나(Arena di Verona)에서 상연된 작품으로 최근에는 한국어 버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상연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 감동과 느낌을 100% 집에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CBS-3800을 통해 들려오는 배우들의 목소리는 감미로움과 힘이 느껴졌습니다. 저음의 음악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히 부족함을 느껴짐이 없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2. 노래 - Time to Say Goodbye(Sarah Brightman featuring Andrea Bocelli)
 
 다음으로 재생해 본 것은 사라 브라이트만이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Time to Say Goodbye였습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재생도 해보고 CD로 재생도 해보았는데, 일반 스피커에서는 그 둘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CBS-3800을 통해서 들어본 소리는 그 둘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남녀 가수의 화음은 아름다웠고 고음과 저음을 듣는 사람이 조절할 수 있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듣기에 충분했습니다.
 
3. 영화 - Dreamgirls(2006년 작)
  


 뮤지컬 영화라서 영화 전반에 깔린 음악을 즐기는 재미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 드림걸즈를 재생해보았습니다. 신나는 음악, 감미로운 음악 등을 한꺼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보면서 CBS-3800의 역할은 여기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4. 게임 - 워록(WarRock)
 
 넥슨을 통해 서비스 되는 밀리터리 게임인 워록을 즐겨보았습니다.
  


 소규모 전장에서 장비를 이용한 대규모 전장까지의 다양한 맵이 있는 워록이기에 단순히 총소리뿐만 아니라 탱크, 헬기 등이 움직이는 소리까지도 모두 들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서 워록으로 CBS-3800의 성능을 시험해보았습니다. 굳이 5.1채널이 아니라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4만원 초반대 가격의 제품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굳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이 정도의 사운드를 집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6. 쓸만한 제품일까?

 지금까지 (주) 잇츠에서 출시한 COBIG CBS-3800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장 점

 저렴한 가격(4만원 초반대)
 멀리 떨어져서도 편리하게 조종할 수 있는 무선리모콘
 거의 느껴지지 않는 화이트 노이즈
 마음대로 설정이 가능한 고음과 저음
 
 단 점

 빠진 RCA-RCA케이블
 리모콘의 일부 인쇄가 잘못 된 부분
 너무 큰 덩치
 어두운 환경에서 너무 밝아 보이는 볼륨 LED

 
 그 동안 대형 전축용 스피커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데스크탑용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출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저렴한 가격에 다른 고급형 제품 못지않은 편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CBS-3800은 상당히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저렴하고 성능좋은 스피커 하나 마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COBIG CBS-3800제품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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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12.06.10 22:28

 

 

본 리뷰는 랜이즈 공식리뷰로 2008년 2월 1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현재는 랜이즈 서버가 존재하지 않아 블로그에 싣습니다.

 

1. 들어가는 글
 고대 바빌론 사람들이 하늘에 오르기 위해서 '바벨'이라는 높은 탑을 쌓았는데, 그 결과 신의 노여움을 사서 '서로 다른 언어'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익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언어가 달라져서 지구상의 인간들은 한개의 언어로 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는데,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우는데에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생활 또는 비즈니스의 무대가 세계로 넓혀지면서 어학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학, 취직, 승진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을 꼽으라고 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영어' 능력인 만큼 어학능력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부터 영어를 배우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영어몰입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차기 정부의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영어를 우리 생활에 많이 접목시키면 그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다른 언어와 친근해지고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어학기', '찍찍이'라는 기기들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호이앤씨에서 출시한 Pulse DPC-010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제품팩키지

 어학용 CD/카세트인 동호이앤씨의 Pulse DPC-010제품의 제품 팩키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PC-010은 연두색의 단일 색상으로만 출시되었습니다. 제품의 포장지도 산뜻한 연두빛의 박스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 실물사진이 나와 있으며 어학 학습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을 어필해주듯이 외국 어린이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제품의 기능과 간략한 제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S 센터에 대한 안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A/S는 롯데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전국 26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종이재질의 충격방지재로 둘러쌓인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종이 재질의 충격방지재를 사용하여 스티로폼 재질의 충격방지재 보다 재활용 측면에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사용을 도와주는 사용설명서입니다. 그림과 함께 한글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16페이지 분량의 설명서는 크고 굵직한 글씨로 인쇄가 되어 있어서 연세가 많으신분들도 보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하단에 배터리를 삽입하는 부분을 열면 AC전원 입력을 위한 전원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3. 제품디자인

 

 

 전체적으로 밝은 연두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DPC-010의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전압 - AC 220V, 60Hz , DC 12V(C Type Battery 8EA)

 

앰  프 - 정격출력 : 2W + 2W (8Ω, 10% THD)


튜  너 - 수신 주파수 : AM (540~1600KHz), FM (88~108MHz)


데  크 - 주파수 특성 : 125Hz~8KHz - Normal 테이프 사용 - AC 바이어스 회로 - 트랙 방식 : 4트랙 2채널 스테레오

C D P

- DISC : CD, CD-R, CD-RW (CD-DA 포맷으로 기록된 디스크)

- 스캐닝 방식 : 비접촉 광학 스캐너(반도체 레이저)

- 샘플링 주파수 : 44.1KHz

 

일반사항
 - 헤드폰 : 3.5파이 스테레오 잭
 - AUX IN : 3.5파이 스테레오 잭
 - 스피커 규격 : 77파이 콘타입(8Ω 2EA), 18파이 압전형(300Ω 2EA)
 - 무게 : 2.2Kg(배터리 제외)
 - 치수 : 290(W) X 153(H) X 205(D) mm
 - 부속품 : AC코드, 설명서
 

 기존의 포터블 카세트 플레이어에 CD 플레이어, 라디오 기능에 어학기능까지 추가된 만큼 여러개의 버튼과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기능을 선택하는 스위치 입니다. 가장 왼쪽 부터 외부입력, 라디오, CD재생, 테이프 재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APE에 놓고 별도의 재생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제품은 꺼진 상태가 됩니다.
 

 


 제품의 옆면에 위치한 여러가지 단자들의 모습입니다. 왼쪽 부터 전원코드를 연결하는 부분, SURROUND를 켜고 끄는 스위치, AUX IN(외부 입력), PHONE(외부 출력)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SURROUND 스위치를 ON할 경우 라이브로 듣는 것 같은 입체 음향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AUX IN단자를 이용해서 MP3등을 연결해서 제품을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조용한 상황에서 제품을 사용해야 할 경우 PHONE단자에 이어폰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원코드가 제공되지만 휴대용으로 사용할 경우를 위해서 배터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흔히 중간크기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C형 배터리가 8개 장착됩니다.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라디오 기능을 이용할 때 중심적으로 이용되는 스위치와 핸들입니다. AM/FM/FM 스테레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핸들을 이용해서 주파수 대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디지털식 대역 조절이 아니라서 정확한 주파수 조절을 하기가 조금 힘든 편입니다. 스위치의 가장 오른쪽은 CD나 TAPE를 이용해서 어학기능을 이용할 때 설정하는 '학습기능'입니다.
 

 


 AM라디오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FM의 경우에는 외장 안테나의 유무에 따라서 수신감도에 어느정도 차이가 생깁니다. DPC-010에는 50cm 정도의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다 선명한 라디오 방송을 수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제품의 상단 중앙에는 CD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CD데크를 열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위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PUSH라고 적힌 부분을 눌러주면 열리게 됩니다.
 

 


 제품 출시 초기에는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 위와 같이 종이로 된 보호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붉은 색으로 CD 재생기능을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나와 있지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습니다. '재생중에 진동이 생기면 음이 튈 수 있다는 내용'과 '디스크를 재생하기 전에 닦아서 재생하라'는 내용, '디스크를 재생한 뒤에는 케이스에 보관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CD재생은 전면에 위치한 버튼 조작하며 재생현황을 전면의 액정을 이용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재생과 일시정지, 정지, 이전트랙, 다음트랙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재생중인 트랙이 출력되지만 재생 시간은 알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하는 카세트 데크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카세트 데크와 동일한 모습이며 라디오나 CD의 내용을 테이프로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A면의 재생이 끝난 뒤 B면을 재생해주는 Auto Reverse 기능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4. 기능테스트

 라디오 / CDP / 카세트 재생기능은 일반적인 사용법을 따르고 있으니, 어학 학습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D/TAPE 녹음과 반복재생 / 정지
   CD/TAPE를 녹음하거나 반복해서 특정구간을 들어보는 것은 어학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DPC-010은 내부에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300초(고음질 240초)의 음성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되는 음질은 실제 재생 음질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어학용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2. 음성 녹음과 비교 듣기
   DPC-010에는 고성능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CD/TAPE원음과 비교하여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메모리 기능이 없는 어학기에서는 녹음보다는 단순히 무한 반복 상태에서 따라하기만 했는데, 자신의 발음을 실제로 들어 볼 수 있는 비교듣기 기능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3. 외부입력 기능
   기능 선택 스위치를 AUX로 설정한 뒤, MP3 등을 AUX IN단자에 연결하여 DPC-010자체를 외부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장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MP3가 많은데, 손쉽게 외장형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는 DPC-010제품은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 다양한 기능과 귀여운 디자인을 무기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동호이앤씨에서 출시한 라디오 / CDPlayer / 카세트 / 어학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Pulse DP-010제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5. 장점&단점


 장 점
 All-in-One 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기능
 산뜻하고 깔끔한 색상의 디자인
 롯데전자의 A/S망을 이용하여 접근이 용이함
 MP3 기기의 외부출력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스피커 기능
 메모리를 이용한 어학기능
 
 단 점

 어학기능을 제외하고는 너무 무난한 기능들(Radio, CDP, 카세트)
 어학기능 추가로 너무 비싸진 가격

 
 DPC-010은 영어 테이프나 CD를 들으면서 자신이 직접 발음해보고 이를 녹음하고 원음과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발음도 보정할 수 있으며 메모리를 이용한 무제한 반복기능은 스피킹 뿐만 아니라 리스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학 기능을 제외하면 라디오 기능은 다이얼식 주파수 선국으로 불편함이 있으며, CDP는 재생 시간이 표시 되지 않고, 카세트는 Auto Reverse 기능이 빠져 있는 등 완성도 면에서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또한 기본적인 기능을 가진 라디오/카세트/CDP에 어학 기능이 추가되었을 뿐인데 너무 가격대가 높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조그마한 크기의 제품에 라디오 / CDP / 카세트 / 어학기능을 넣으면서 모든 기능을 다 만족스럽게 하기는 힘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학용 CD/카세트로 분류가 되어 있는 만큼 어학 기능을 잘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68,000원이라는 가격도 아깝다고는 생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롯데전자의 A/S망을 통해서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귀여운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 빠른 사후 지원을 원한다면 동호이앤씨의 Pulse DPC-010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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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12.05.07 01:46

본 포스팅은 파코즈와 웨이코스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파코즈 필드테스트로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원본 링크는 ▶ [스필테] MSI B75A-G43 Gen3, 안정성 좋은 비즈니스 레벨의 강자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preview&no=4349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도입 및 개요

 

여러분은 고급 사용자 인가요? 초급 사용자 인가요?

 

이 질문에 선뜻 답변을 하기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저 역시도 나름 고급 사용자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제가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모든 기능을 과연 잘 활용하고 있으냐는 고민에 빠져본 적이 많습니다.

 

더욱이 중소기업 / 사무실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게임 등의 복잡하고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 보다는 웹브라우징, 문서작성,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간단한 작업만을 한다면 하이엔드 유저가 사용하는 가격대가 높은 메인보드를 사용할 필요성은 더더욱 떨어질 것입니다.

단 한가지, 고급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기업사용자를 위한 몇가지 편의기능이 제공된다는 것만 보장한다면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Intel의 Ivy Bridge까지 지원하는 고급사용자를 위한 Z77 / 중고급사용자를 위한 Z75 / 초급사용자를 위한 H77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B75 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Intel B75 익스프레스 칩셋 - 소규모 기업용
"소규모 기업용으로 설계된 인텔? B75 익스프레스 칩셋과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플랫폼은 향상된 PC 성능, 관리 효율성 및 보안 보호를 위해 즉시 사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Intel? Small Business Advantage(SBA) 솔루션은 근무시간 이후 바이러스 검사  및 데이터 백업 등 비즈니스 중심의 보안 보호와 원치 않는 USB 드라이브가 PC에서 인식되지 않도록 차단합니다. 또한 자주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도록 빠른 시스템 부팅 시간 및 응용 프로그램 로드 시간을 제공하는 인텔? 빠른 스토리지 기술을 갖춘 B75 익스프레스 칩셋 및 3 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소규모 기업 컴퓨팅에 적합한 필수 지능형 플랫폼입니다."

인텔Intel의 홈페이지에서는 B75 칩셋에 대해서 위와 같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기업에서 사용하는 PC에 필요한 것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B75 칩셋을 채용한 MSI의 B75A-G43 Gen3 메인보드를 통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제품 겉모습 살펴보기

 

 

B75칩셋을 탑재한 MSI의 B75A-G43 보드는 ATX 사이즈의 폼펙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박스도 그에 맞는 사이즈이며 박스 외부는 안정성을 가장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듯 Military Class III (★★★)를 지원한다는 로고가 크게 박혀 있습니다.

 

 

 

참고로 밀리터리 클래스 Military Class III(★★★) 는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받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물론 MIL-STD-810G인증을 받은 것은 별5개 급의 하이엔드 제품이지만 B75A-G43 Gen3 메인보드는 Solid CAP, SFC 등의 특징을 채용하여 별3개 급의 밀리터리 클래스를 채용하였습니다. 이 밀리터리 클래스의 특징적인 부품 2가지는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현재 출시된 32nm 공정의 샌디 브릿지 Sandy-Bridge CPU뿐만 아니라 22nm 공정의 아이비 브릿지 Ivy-Bridge 프로세서까지 지원하며 AMD의 RADEON 그래픽 카드를 2개 이상 연결하여 사용하는 Crossfire 기능도 지원합니다. 요즘에 많이 이용하는 Windows 7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니 더 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몇가지 부속품들을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5개 국어로 제공되는 사용자 설명서 외에도 빠른 설치를 위한 가이드, 드라이버 설치CD, IO쉴드, SATA 케이블, 조립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M-Connector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M-Connector 라는 것은 아주 조그마한 아이디어로 기존에 케이스에서 메인보드로 전원, 리셋, LED 등의 커넥터 등을 연결할 때 위치를 잡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였지만 이 커넥터를 이용하면 아주 손쉽게 커넥터들을 정리해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MSI B75A-G43 Gen3 보드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갈색톤에 가까운 PCB를 채용하였으며 전반적으로 파란색이 들어간 포트들이 많이 존재하며 사우스브릿지와 전원부 쿨링을 위한 방열판도 파란색을 채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vy-Bridge CPU와 함께 사용할 때 PCI Express 3.0 을 지원하는 보드이긴 한데 인텔의 7시리즈 이전 칩셋에서 부터 3.0 지원에 대한 경쟁을 해오던 메인보드업계이기에 MSI는 대형 스티커를 통해서 세계에서 제일 처음으로 PCI Express 3.0을 채용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스티커를 떼어내면 메인보드의 확장 포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짧은 길이를 가진 포트가 PCI Express 2.0 x1 이며 위쪽 파란색이 PCI Express 3.0 포트, 아랫쪽 파란색이 PCI Express 2.0 x16 포트입니다. 중간 사이즈의 검은색 포트 3개는 PCI포트입니다.

 

 

본 메인보드에는 PCI Express 규격의 그래픽 카드를 2장 설치하여 CrossFireX 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PCI Express 2.0 슬롯과 3.0 슬롯은 모양에서 차이가 나기에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PCI Express 2.0 제품을 3.0 포트에 꽂아도 2.0으로 하위 호환되어 잘 동작합니다.

 

 

 

 

CPU 주변의 모습입니다. 파란색의 방열판이  인상적입니다. CPU소켓은 LOTES의 것을 채용하였습니다. 전원부 주변으로 보이는 것이 아까 밀리터리 클래스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던 이 제품의 2가지 큰 특징입니다.

 

 

 

 Military Class III 에서 기본으로 채용한 것은 많은 전자부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해 커페시터가 아닌 고체 커페시터(Solid Capacitor)입니다. 흔히 커페이터가 배불룩이가 되었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 만큼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루미늄 코어의 고체 커페시터는 10년 이상의 아주 긴 수명을 가진다고 합니다.

 

 

다음의 특징은 슈퍼 페라이트 쵸크 SFC(Super Ferrite Choke) 입니다. 30%나 더 높은 전류 용량을 가지며 10%의 전류 효율 개선, 오버클럭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전원 안정성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내용은 잘 모르더라도 설명만 들어도 이미 안정성이 확보된 것 같습니다.

 

 

MSI B75A-G43 Gen3의 램 확장성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4개의 DDR3 DIMM을 지원하며 각 슬롯에 8G씩 최대 32G의 메모리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1066/1333 Mhz의 메모리 클럭을 기본지원하며 아이비 브릿지 Ivy-Bridge CPU와 함께 사용할 경우 1600*/1800*(OC)/2000*(OC)/2200*(OC)/2400*(OC) Mhz 의 속도까지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메인보드의 각종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인 Fintek 칩셋의 모습입니다. F71868AD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온도 및 전압, 냉각 팬등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장 사운드 모듈이지만 이 정도면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얼텍 Realtek의 ALC892 칩셋입니다. 꽃게 로고가 있으니 멀리에서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THX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으며 기본적인 사운드 기능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8Mb 의 용량을 가지는 Winbond 의 25Q128BVEG 플래시 메모리 입니다.

 

 

 

이 제품에서는 한개의 꽃게를 더 찾을 수 있습니다. RTL8111E 모듈로 이 칩셋을 통해서 기가빗 이더넷 지원이 가능합니다.

 

 

 

내부의 SATA 연결을 위해 마련된 포트입니다. B75 칩셋에 의해 SATA3(6Gb/s)를 지원하는 하얀색 포트외에는 SATA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ASRock 의 B75 메인보드 라인업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칩셋을 이용해서 총 3개씩의 SATA3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B75 칩셋 스펙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RAID 로 구성된 SSD 사용을 할 때 아쉬움이 남을 것 같습니다.

 

 

IO포트의 모습입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PS/2 포트와 검은색의 USB 2.0 포트. 그리고 HDMI 포트, RGB포트, DVI 포트 등 3개의 그래픽 관련 포트가 존재하여 온보드 그래픽 만으로도 듀얼모니터 구성이 가능합니다. 파란색의 USB 3.0 포트도 가운데 보이며 7.1 채널 지원을 위한 사운드 입/출력 포트도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동안은 별도의 컨트롤러에 의해서 지원하던 USB 3.0과 SATA3 6Gb/s 포트는 인텔의 7시리즈 메인보드에서 공식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훨씬 더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드의 아랫면은 특이사항이 없으며 다른 1155 보드와 마찬가지로 보드의 휨을 방지하기위한 철판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MSI B75A-G43 Gen3 보드의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간략한 구성을 가진 듯 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하며 최근의 신기술까지 모두 채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BIOS 살펴보기

 

 

MSI B75A-G43 Gen3 메인보드는 요즘의 추세에 맞춰서 UEFI 바이오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간단한 설정을 통해서 한글로 모든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BIOS 화면 상단에는 시스템에 설치된 CPU와 RAM의 현황과 온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EFI 바이오스의 특징인 바이오스에서 부터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여 직관적으로 클릭하여 메뉴 이동이 가능합니다. 바이오스 메뉴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래에서는 특징적인 부분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왠만한 고급설정이 가능한 메뉴에 들어와있습니다. 왠만한 메뉴는 UEFI가 지원되지 않는 다른 메인보드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별도 언급하지 않으며 이 중에서 그래픽 구성에 대한 부분과 Rapid Start Technology정도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ntel 의 프로세서의 경우에는 따로 언급이 있는 몇가지 모델을 제외하고는 HD 그래픽 iGPU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CPU모델에 따라서 HD2000 / HD3000 으로 나뉘어 지는데 이에 대한 설정이 가능한 메뉴 입니다. 그래픽 어댑터를 내장(IGD)와 PCI Express(PEG)에 장착된 것 중에서 무엇을 우선으로 초기화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과 그래픽 카드에 할당할 메모리의 용량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DVMT라고 해서 동적으로 그래픽 카드에 메모리를 얼마나 할당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도 있으며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내장 그래픽 모듈과 포트만으로도 멀티 모니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듀얼 모니터가 필요한 기업입장에서는 추가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메뉴는 Intel 의 Rapid Start Technology 입니다. SSD 메모리 등을 통해서 재빠른 부팅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인데 B75 보드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 기능으로 이 메뉴가 왜 존재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한번 언급해봤습니다. 이 메인보드를 쓴다면 적어도 i3/i5 프로세서를 사용할 텐데 이런 기능없이 그냥 부팅시켜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리니 기본적으로 지원이 되면 모르겠지만 추가적인 SSD를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팅에 대한 설정 메뉴입니다. 어느 바이오스와 동일하게 부팅 우선 순위를 정해줄 수 있는 메뉴가 존재하지만 최상단을 보시면 이 메뉴에 들어오기 전에 그림으로 부팅 우선순위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UEFI 부팅 모드도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Overclock 과 관련된 메뉴 입니다. B75 보드는 아까도 언급했던 것 처럼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CPU 오버클락킹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 메뉴에서 CPU 배수를 아무리 올리더라도 실제 사용에는 적용되지 않게 됩니다. 단, RAM과 그래픽에 대한 오버클럭은 지원됩다고 합니다.

 

 

 

 CPU-Z 못지 않게 CPU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합니다. 이전 메뉴에서 배수를 최대 37배속까지 설정이 가능하여 그렇게 설정하니 CPU 주파수 항목에 3.7Ghz 가 나온것이 보입니다만 실제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전원과 관련된 ECO 탭입니다. EuP 2013, C1E 등의 전력 관리기술과 현재 PC의 전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내용중에서 오버클럭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많이들 실망하셨을 것 같습니다. B75 보드자체에서 CPU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지만 MSI만의 기술인 OC Genie II 를 이용하면 그래픽 성능과 메모리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화면 중앙 상단부에 위치한 일반모드(Standard)와 OC Genie II 를 설정한 오버클럭 모드를 6페이지에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 장치관리자로 제품 살펴보기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각종 장치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7의 장치관리자에서 나오는 장치 순서로 특징적인 부분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Intel(R) 7 Serise/C216 Chipset Family SATA AHCI Controller - 1E02

- 앞에서도 설명드린 것 처럼 칩셋 자체에서 지원하는 SATA 포트입니다.

 

2. Realtek PCIe GBE Family Controller

- Realtek의 RTL8111E 칩셋이 지원해주는 기가빗 이더넷 장치입니다.

 

3. 디스크 드라이브

- 제가 사용하고 있는 SSD(Intel X25-V 40G)와 하드디스크(WD10EALS), 히타치 외장하드, Generic Storage Device 들은 카드리더기에서 인식한 장치들입니다.

 

4. Intel(R) HD Graphics 3000

- 제가 사용하는 CPU인 i5-2500K에는 HD 3000 그래픽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아이비 브릿지 CPU에는 HD4000이 내장되어 nVidia 9600GT / GT240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5.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에서 보이는 USB 3.0 지원

- 기존의 USB 2.0 지원 컨트롤러가 EHCI(Enhanced Host Controller Interface)였다면 USB 3.0을 지원하는 컨트롤러는 xHCI(eXtensible Host Controller Interface)라고 불립니다. 기존에 타사의 칩셋을 통해서 지원받았듯이 별도의 드라이버가 있어야만 동작하게 됩니다.

 

6. Realtek High Definition Audio

- Realtek 의 ALC892 칩셋이 사용된 사운드 모듈입니다.

 

7. Intel(R) Smart Connect Technology Device

- Intel에서 이번 7시리즈 칩셋을 내놓으면서 추가한 기능입니다. Smart Connect Technology는 컴퓨터가 꺼져있더라도 자동으로 메일이나 Facebook, Twitter 와 동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컴퓨터 사용하지 않을 때 과연 이 기능이 왜 필요한지 고민되더군요.

 

 

본 포스팅은... 

2012/05/07 - [필드테스트] - MSI B75A-G43 Gen3, 안정성 좋은 비즈니스 레벨의 강자(2부) 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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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12.05.07 01:45

본 포스팅은 파코즈와 웨이코스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파코즈 필드테스트로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원본 링크는 ▶ [스필테] MSI B75A-G43 Gen3, 안정성 좋은 비즈니스 레벨의 강자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preview&no=4349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2/05/07 - [필드테스트] - MSI B75A-G43 Gen3, 안정성 좋은 비즈니스 레벨의 강자(1부) 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1부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1부를 먼저 읽어주세요.

 

5. CPU-Z / AIDA64 정보 살펴보기

 

 

 CPU-Z로 시스템의 각종 상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CPU는 i5-2500K 이었는데 위의 화면을 캡쳐할 떄에는 전력 관리 모드가 작동해서 1.6Ghz 정도의 속도로 동작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인텔의 터보 부스트 Turbo Boost 기능이 동작하여 CPU성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34배속으로 동작합니다.

 

 

 

 메인보드의 정보입니다. 제조사와 모델명, 칩셋, 사우스브릿지, 센서 등에 대한 정보과 바이오스 버전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버전이 갓 출시되었는데 10.0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메모리에 대한 정보입니다. 보드 자체에서 Sandy-Bridge 상태에서는 램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666Mhz 사용해야만 합니다.

 

 

 

 CPU-Z이 최신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탭의 정보가 잘못 나옴을 볼 수 있습니다. HD3000인데 2000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Core Clock 은 850Mhz입니다. 그래픽 메모리는 DVMT 를 활성화 시켜놔서 그런지 가용 메모리 전체가 표시 되었습니다.

 

 

 

 

 

 

AIDA64에서 살펴본 시스템의 상황에 대한 캡쳐입니다. 장치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번 설명하였으니 관심이 있으신분들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 기본/오버클럭 살펴보기 - SuperPI, Cinebench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OC Genie II를 활성화 시켰을 때의 비교입니다.

본 테스트는 최대한 편차를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전문적인 테스트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은 관계로 간이 측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테스트 환경]

CPU : Intel i5-2500K

M/B : MSI B75A-G43 Gen3

RAM : Samsung PC10700 DDR3 2G(x2)

PSU : 3RSystem AK6-600 (600W)

SSD : Intel X25-V 40G

HDD : WD WD10EALS 1T

 

 

 

[일반 - 윈도우 평가 점수]

 

 

 

[오버클럭 - 윈도우 평가 점수]

 

윈도우 평가점수는 CPU나 나머지 요소들은 동일한 결과가 나왔지만 최저점수를 나타내는 게임 그래픽 부분에서 0.1 점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황색 : OC Genie II / 갈색 : 일반]

 

씨네벤치에서 확인한 그래픽 점수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14.69를 기록했던 수치가 OC Genie II 모드를 활성화 시켰을 때에는 16.80까지 14%정도의 성능향상이 있었습니다.

 

 

 

[주황색 : OC Genie II / 갈색 : 일반]

 

CPU 테스트 결과입니다. 먼저 본 테스트는 CPU코어 4개를 모두 다 사용하는 멀티코어 테스트입니다. 결과는 일반 모드에서 5.28점을 보인반면 오버클럭 모드에서는 5.31 점으로 아주 약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CPU자체를 오버하지는 않지만 메모리와 그래픽 성능을 오버클럭해주는 OC Genie II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황색 : OC Genie II / 갈색 : 일반]

 

싱글코어 성능 비교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점수 차이는 0.02점이 났습니다.

 

 

7. 기본/오버클럭 살펴보기 - AIDA64(Memory)

 

AIDA64에서 실행한 메모리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동일한 테스트를 일반모드와 오버클럭 모드에서 각각 진행하였습니다.

 

 

[기본 - Cache & Memory Benchmark]

 

 

 

[오버클럭 - Cache & Memory Benchmark]

 

별차이 없음

 

제일 앞에서 살펴본 Cache & Memory 벤치마크에서는 OC상태가 조금이나마 더 향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는 터보 부스터 등의 영향으로 배수가 1 올라가면서 발생한 성능 향상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메모리 성능 테스트에서는 별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보는 쪽이 맞을 것 같습니다.

 

 

8. 기본/오버클럭 살펴보기 - AIDA64(CPU)

 

메모리 성능에 이어서 CPU성능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오버클럭 기능은 없으니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기본 - CPU Queen]

 

 

 [오버클럭 - CPU Queen]

 

별차이 없음

 

 

 

 [기본 - CPU PhotoWorxx]

 

 

 

[오버클럭 - CPU PhotoWorxx]

 

별차이 없음(1%대 차이)

 

 

 

[기본 - CPU ZLib]

 

 

[오버클럭 - CPU ZLib]

 

별차이 없음 

 

 

[기본 - CPU AES]

 

 

[오버클럭 - CPU AES]

 

별차이 없음

 

 

 

[기본 - CPU Hash]

 

 

[오버클럭 - CPU Hash]

별차이 없음

 

 

 

[기본 - FPU VP8]

 

 

[오버클럭 - FPU VP8]

 

약간 성능향상(3%대)

 

 

 

[기본 - FPU Julia]

 

 

[오버클럭 - FPU Julia]

 

별차이 없음

 

 

 

[기본 - FPU Mandel]

 

 

[오버클럭 - FPU Mandel]

 

별차이 없음

 

 

 

[기본 - FPU SinJulia]

 

 

[오버클럭 - FPU SinJulia]

 

별차이 없음

 

위에서 예상했던 바와 같이 한가지 항목 비교를 제외하고는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로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 테스트 내용을 종합해 볼때 OC Genie II를 활성화 할경우 내장 그래픽의 성능향상은 어느정도 기대할 수는 있지만 다른 쪽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 기타 기능

 

 

MSI B75A-G43 메인보드에서는 Intel에서 제공하는 B75 칩셋만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텔 소규모 비지니스 혜택(Small Business Advantages)가 바로 그것인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USB차단, 백신, PC전력 관리등 중소기업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아이폰 출시이후 많으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급속 충전 기능이 본 메인보드에서도 지원됩니다. 단, 별도의 Super Charger 포트는 제공되지 않고 프로그램 설치만 하면 충전이 빨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에 진입한 이후에 PC를 일부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Control Center의 모습입니다. Overclocking 기능외에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부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사운드를 관리할 수 있는 콘트롤 센터입니다. 리얼텍의 사운드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제공되는 것과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Network Genie 프로그램의 모습입니다. 네트웍 지니는 일종의 QoS 프로그램으로 모드에 따라서 최적화된 네트워크 상태를 제공해줍니다.

 

 

10. 결론

 

 

지금까지 MSi B75A-G43 Gen3 메인보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비즈니스 레벨의 칩셋을 채용하였다고 해서 성능이 많이 떨어지거나 안정성 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상을 뒤엎은 기본에 충실한 기능과 뛰어난 확장성은 이 플랫폼이 최하위 레벨이 아닌 또다른 선택의 가능성의 하나로 만들어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마련하더라도 오버클럭을 하지 않고 웹서핑이나 간단한 캐쥬얼 게임을 한다고 보면 B75A-G43 Gen3 메인보드는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 이전 플랫폼인 H61에 비해서 2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손이 쉽게 가기는 힘들겠지만 향후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춰서 많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언급한 시스템의 최초 부팅과 그 이후 재부팅 3회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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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10.06.17 01:21

본 리뷰는 2007년 10월 6일에 작성되었으며 랜이즈(http://www.lanis.co.kr) 리뷰로 업로드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서버의 자료가 소실되는 바람에 제 블로그로 옮겨 담습니다.
아래 내용은 2007년 기준이므로 현재의 성능, 상황과는 다소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07년 5월 3일, 네트워크 장비 생산 업체로 유명한 Netgear는 인프란트(Infrant)라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총 34명의 직원이 일하는 조그만 회사였던 Infrant는 중소기업을 위한 스토리지 장비들을 출시하던 회사였는데, 기존에 ReadyNAS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장비들을 생산해내는 업체였습니다. Infrant 인수 후 Netgear에서는 기존에 Infrant의 이름을 달고 출시했던 ReadyNAS NV+와 ReadyNAS 1100 두 제품을 자사 유통망을 통해서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도 유통되기 시작한 ReadyNAS NV+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보호를 위한 제품 팩키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adyNAS NV+는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화려한 박스가 아닌 일반 종이 박스에 담겨진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소비자 보다는 기업체 쪽으로 판매를 노리는 제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박스의 겉면에는 내용물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찾아볼 수 없지만 단 한가지 위의 태그를 통해서 제품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리뷰 제품은 RND4425-100EUS 으로 250G의 하드디스크가 4개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제품 본체는 뒤에서 살펴보기로 하고 다른 구성품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읽어보아야 할 설명서입니다. 제품 보증에 대한 내용과 간단하게 사용을 위해서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하드카피로 된 설명서가 아닌 PDF로 작성된 상세 설명서가 담긴 CD입니다. 또한 CD안에는 ReadyNAS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설정프로그램, 백업프로그램(EMC의 Retorspect)이 담겨있습니다.

 

 Category 5E로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LAN케이블입니다. ReadyNAS 제품도 기가비트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본 케이블은 꼭 필요한 요소일 것입니다. Category 6 규격의 랜케이블이 동봉되어있으면 완벽한 기가빗트 속도를 체험할 수 있을 텐데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박스안에는 2개의 전원케이블이 담겨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하는 220V 규격의 전원 케이블입니다. 다른 네트워크 장비가 어댑터를 채용해서 교류전원으로 직류로 전환해주는 것과는 달리 컴퓨터 파워서플라이에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과 동일한 규격입니다.

 

 추가로 들어있는 전원케이블 입니다. 유럽 쪽에서 사용되는 규격으로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같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eadyNAS NV+ 제품의 외형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adyNAS NV+ RND4425 제품의 생김새는 일반적인 베어본 컴퓨터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는 작은편(13cm x 22cm x 20cm)입니다. 전면의 상단에는 전원스위치와 백업을 위한 버튼, USB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는 NAS의 동작상태를 알려주는 LCD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LCD는 하프미러가 채용되어 디자인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품이 동작중에는 초록색의 백라이트가 들어오며 장치에 할당된 IP주소와 용량에 대한 정보, 동작에 대한 정보가 표시됩니다.

 전면의 가운데를 열면 4개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는 베이가 보입니다. 4개의 베이에는 S-ATA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으며 Hot-Swap을 지원해서 전원이 켜져있는 상태에서도 하드디스크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2개의 USB포트가 추가로 더 있으며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기가비트지원 이더넷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냉각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4개의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베이를 꺼낸 모습입니다. 디스크를 꺼내거나 장착할 때에는 드라이버 같은 장치가 필요없으며 단순히 버튼만 눌러서 하드를 탈착할 수 있습니다. ReadyNAS에 기본으로 장착된 하드디스크는 Seagate 제품으로 S-ATA규격의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ST3250620AS [250GB] 제품입니다.

 ReadyNAS NV+에는 총 4개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며 X-RAID 라는 RAID5를 약간 변형시킨 Netgear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1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하다가 자신의 여유에 따라서 1개씩 하드디스크를 추가하여 RAID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드 슬롯을 모두 꺼낸뒤의 내부 모습입니다. SATA하드디스크가 장착될 포트와 통풍을 위해서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 기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eadyNAS NV+에 장착된 메모리의 모습입니다. PC3200 규격의 DDR 메모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에 사용되는 규격으로 드라이버만으로 손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256MB가 설치되어 있으며 1G까지 업그레이드 할 경우 30%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ReadyNAS의 펌웨어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adyNAS NV+ RND4425 를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하드디스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드라이브 구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자신의 용도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웹기반의 설정 UI는 한글로 표시되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지원을 하지 못하므로 본 리뷰에서는 영문으로 구성된 화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네트워크에 대해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IP주소를 할당하는 작업 뿐만 아니라 VLAN설정과 기가비트 모드에서 점보프레임 사용에 대한 설정까지 가능합니다.

 ReadyNAS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보안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를 위해서 인증없이 접근이 가능하며 사용자를 등록해서 접근을 제한하는 방법, 도메인 관리를 통해서 접근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NAS의 화일 공유를 어떤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사용할지에 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CIFS(일반적인 인터넷 파일 시스템), NFS(네트워크 파일 시스템) AFP(애플토크 파일링 프로토콜), FTP(파일 전송 프로토콜), HTTP(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 HTTPS(HTTP에 보안을 추가), Rsync 등을 지원합니다.

 위에 언급한 프로토콜외에도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지원도 있습니다. SlimServer, iTunes Streaming Server, UPnP AV, Home Media Streaming Server 등의 설정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MS의 XBOX360과 Sony의 Playstatin3는 UPnP AV를 지원하기 때문에 함께 사용할 경우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장착된 디스크를 관리하는 메뉴와 백업에 대한 설정, 전원관리에 대한 설정, USB프린터 공유를 위한 설정등이 가능하며 웹기반의 UI에서 모든것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 리눅스 기반의 ReadyNAS가 반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제품의 성능은 어떤지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성능 테스트는 Windows XP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CIFS를 통해서 ReadyNAS의 폴더에 파일을 생성, 접근 성능을 IOZone(http://www.iozone.org) 이라는 벤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NAS에 저장된 데이터를 읽어오는 성능을 테스트 했습니다. 붉은색 점선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Fast Ethernet의 이론적 최대 속도이며 하늘색으로 표시된 그래프는 실제 측정된 결과 입니다. 기가비트 환경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속도를 보여줍니다. 35,603KB/s 의 속도는 284Mbps의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ategory 5E 규격의 케이블이 300Mbps 수준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Category 6 규격의 케이블을 이용하면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테스트는 버퍼메모리로 인한 효과를 알아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PC에서 NAS로 화일을 전송하면서 속도를 측정한 모습입니다. 읽기 속도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기가비트 환경에서는 여전히 월등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쓰기 버퍼의 성능을 알아본 결과입니다. 단순히 쓰기 기능만을 테스트할 때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장 점
 독자적인 X-RAID 및 RAID 0/1/5 지원
 제품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LCD채용
 저소음을 위한 서버 레벨의 전원공급
 기가비트 네트워크 지원
 편리한 백업(소프트웨어 지원 및 자체 지원)
 단 점
 처리속도가 느린 웹기반의 설정
 어설픈 한글화   


  ReadyNAS의 특징 하나하나가 모두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었던 Infrant는 자체 게시판을 모든 고객에게 개방하여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데이트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기업입니다. Netgear에 인수된 이후에도 http://www.infrant.com/forum을 통해서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 또는 개인 사용자가 파일공유를 위해서나 자신만의 미디어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 NAS장비를 찾는다면 Netgear 의 ReadyNAS NV+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구 입 문 의  넷기어(http://www.netgear.com)
A / S 정 보  5년 무상
고 객 센 터  080-638-4327(넷기어 무료 콜센터)
가 격 정 보  1,732,720원(2007년 10월초 인터넷 쇼핑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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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08.03.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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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랜이즈와 파테크의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802.11n의 시대가 오는가?

 국내에 '무선인터넷'이 소개된지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유무선공유기만 설치하면 전파가 도달하는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가정 또는 사무실에 유무선공유기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에 802.11g(최대 54Mbps) 규격의 무선 인터넷 장비가 소개될 때 외국에서는 이미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지원할 차세대 규격인 802.11n을 적용한 제품을 연구중에 있었습니다.

 2005년도에 이미 국내에 Belkin Pre-N 유무선공유기(F5D8230-4)Linksys WRT54GX등의 Pre-N 제품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인증받지 못한 규격이었고 다른 장비와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그리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 후, 802.11n 표준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던 Wi-Fi Alliance에서는 표준을 확정하기 전에 802.11n Draft 라는 비공식 규격을 내세웠고 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나중에 802.11n 규격이 정식으로 확정되더라도 제품을 다시 구입할 필요없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그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홍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에 802.11n 규격을 논의 할 때와 비교할 때 현재 출시된 802.11n Draft 제품들의 성능은 아쉬움이 많지만, 100Mbps의 유선랜 속도를 뛰어넘는 스펙을 가진 802.11n 제품들이 쏟아진다면 조금이라도 더 빠르고 더 넓은 무선 범위를 자랑하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선랜에서 Realtek이 유명하다면, 무선에서는 대만의 무선칩셋 제조사인 Ralink가 유명하다고 할 것입니다. Realtek이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하여 자사의 제품을 퍼뜨렸다면, Ralink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뒤지지 않는 성능과 부가 기능으로 무장하여 무선칩셋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외국 제조사만 판매하던 802.11n Draft 규격의 제품을 처음으로 국내 제조사인 LG상사에서 Ralink의 무선 칩셋을 채용하여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LG상사의 초고속 유무선인터넷공유기 LGI-IP9000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패키지 구성

 IT시장에서 '최초'라는 말은 다른 경쟁자를 따돌리고 앞서 나간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위험도가 큰 모험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G상사에서 Wixx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한 인터넷공유기 제품이 랜이즈를 통해서 꾸준히 소개되어 왔는데 '국내최초'라는 수식어가 아쉬울 정도로 이전 제품의 패키징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출시되는 외국 제조사의 Draft-N 규격의 유무선공유기들이 비닐포장을 채용하여 제품 내용물의 누락과 재포장 판매의 가능성을 막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간단한 스티커 조차 붙어 있지 않아 제품의 내용물의 누락이나 재포장의 판매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는 필드테스트용으로 제공받은 박스의 내용물 중에는 설명서가 빠져있었습니다.

 

 제품 팩키지 내부에는 유무선공유기 본체 1개, 무선 안테나(dBi) 3개, 정격 아답터(DV 5V/2A) 1개, 빠른 설치 메뉴얼 1개, 사용자 설명서 1개, UTP 케이블 1개, 크래들 1개가 들어있다는 설명이 박스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Wixx LGI-IP9000S가 지원하는 Draft-N규격은 그 기술이 기초가 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에 있기 때문에 여러개의 안테나가 제공됩니다. 특히 이 제품에 채용된 칩셋은 3개의 안테나로 수신(Rx), 2개의 안테나로 송신(Tx)를 하는 2T3R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2개의 안테나는 송/수신을 겸하며 1개의 안테나는 송신만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컨셉트가 가로형 거치가 아닌 세로형 거치이기에 제공되는 크래들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크기에 비해서 크래들의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Wixx라는 브랜드명이 옆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여느 유무선공유기에 당연히 포함되는 랜케이블입니다. 일반적인 규격의 랜케이블이지만 부트부분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큰 힘을 주지 않더라도 랜선을 꽂거나 뺄 수 있게 해줍니다.

 

 제품의 전원공급에 필요한 전원어댑터의 모습입니다. 5V 2A의 규격으로 리니어방식의 어댑터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스위칭 방식 어댑터로 작은 사이즈로 어디나 설치하기 편한 크기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가운데 필터가 달려있어 전원공급에 있어서 잡음은 섞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설치 메뉴얼과 사용설명서도 포함되어있다고 하지만 제품 포장상의 실수로 누락되어 있어 사용기에서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세로 거치형 외형

 공유기 출시 초반만 해도 유무선공유기는 가로형 거치가 상식이었는데 SECK의 Playstation2가 세로형 거치를 내세우면서 부터 유무선공유기도 세로형으로 거치하면 '세련되었다', '멋지다', '신선하다'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세로로 제품을 거치할 경우 조그마한 충격에도 넘어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안정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가로형에 비해서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고 발열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Wixx LGI-IP9000S도 거치방식으로 세로형을 채택했습니다. 제품의 재질은 요즘들어서 많은 제품들이 채택하고 있는 고광택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고광택 제품의 특성상 얼룩이나 손자국이 많이 남는 특징을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사용상 주의를 기울이면 괜찮을 듯 합니다.

 제품 겉면에 인쇄되어 있는 Simple&Fast Communication이라는 문구는 오히려 제품의 디자인의 질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고광택이기는 하지만 제품의 반사상태가 그다지 좋지않기 때문에 오히려 고급스러움에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은 여느 공유기와 비슷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부터 보이는 것이 MIMO기능을 위한 안테나 연결부 3곳이 존재하며 4개의 LAN포트, 1개의 WAN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5개의 포트는 MDI/MDI-X의 다이렉트/크로스 케이블 자동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케이블 규격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하드웨어적으로 초기화 할 수 있도록 리셋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원 입력은 동봉된 어댑터에서 입력받는 직류 5V 2A의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면에 위치한 LED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부터 PWR(전원), WLAN(무선), WAN(외부연결), 4개의 LAN(내부연결), CPU작동 표시LED가 위치해 있습니다. 타사의 제품이 고휘도 LED를 채용하여 미적인 효과를 높이려고 하지만 역으로 어두운 방에서 조명을 켠 것과 못지않은 밝기로 사용자들을 괴롭히는 것을 고려할 때 적당한 밝기의 LED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크래들 위치에 있는 1개의 나사를 제거하면 비교적 쉽게 내부의 부품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이 제품에 필요한 기능을 위해 모든 공간을 사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부 모습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mini-PCI규격의 무선랜 칩셋일 것 입니다. Ralink의 RT2860T칩셋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mini-PCI규격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이를 노트북등의 mini-PCI포트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3개의 안테나가 연결되며 가운데 위치한 안테나는 수신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타사 제품의 경우에는 mini-PCI카드를 납으로 고정해놓는 경우가 있었지만 LGI-IP9000S는 고정되어 있지않아 손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mini-PCI카드가 설치되어 있던 뒷면 기판에는 특별히 사용되지 공간이 있으며 이는 부품간의 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무선 칩셋외에도 제품의 두뇌역할을 하는 5VTechnologies의 5VT1310칩셋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300Mhz로 동작하는 ARM프로세서입니다. 그 위쪽으로 보이는 것은 하이닉스의 버퍼메모리로 166Mhz로 동작하며 1개의 모듈당 8MB로 총 16MB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고급사용자를 위한 펌웨어?!

 그 동안 Draft-N 규격의 제품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제조되었기 때문에 설정을 하려면 초보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내 제조사가 유통하는 제품인만큼 이런 부분은 크게 해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펌웨어를 살펴보았습니다.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http://192.168.210.1 에 접속하면 공유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라는 메뉴와 함께 왼쪽에는 5개의 대분류로 나눠진 메뉴구성은 아주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로그인 후 볼 수 있는 화면에서는 현재 공유기의 상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용자라면 공유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이 화면만 보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 WAN설정 : WAN포트를 통해 연결된 외부에 대한 설정
- LAN설정 : LAN포트에 연결된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설정
- DHCP설정 : LAN에 연결된 컴퓨터에게 자동으로 IP를 할당하는 설정
- 스태틱 라우팅 설정 : 고정 라우팅을 위한 설정)
- NAT 설정 : 보안과 포트에 관련된 설정
- 패킷 필터 설정 : 각종 패킷 필터에 대한 설정
- URL 필터 설정 : 특정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도록 설정
- 보안 설정 : 부정패킷 차단에 대한 설정
- UPNP 설정 : Universal PNP에 대한 설정 및 현황 조회
- DDNS 설정 : DDNS관련 설정
- QOS 설정 : Quality of Service(속도보장) 설정
- 기본 설정 : 무선랜 사용/채널 관련 설정
- 고급 설정 : 각종 무선관련 고급설정
- 보안 설정 : WEP, WAP 등 무선 보안과 관련된 설정
- MAC ACL : 하드웨어 주소로 Access Control List 관리
- 시스템 연결 정보 : 로그인 후의 첫 정보화면
- 라우팅 테이블 : 현재 공유기가 사용중인 라우팅 테이블 정보
- 패킷 통신 정보 : 수/송신 패킷 정보
- 시스템 로그 : 각종 사용 기록
- 사용자 계정 설정 : 웹기반 환경설정 접속 사용자 설정
- 시스템 로그 : 시스템 사용 기록 정보 저장 설정
- NTP 타임 서버 : 공유기 자체 시각 설정 위한 설정
- Ping 테스트 : Ping테스트 기능
- 환경파일 설정 : 환경화일 백업 및 복구 설정
- 펌웨어 업데이트 : 펌웨어 업데이트 설정
- Logout : 접속종료
- 재시작 : 공유기 재시작

 제목만 살펴봐도 정말 다채롭고 세세한 부분까지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어 고급 사용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보들은 사용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접근을 꺼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보는 무선 고급설정 메뉴에 들어가면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아예 건드려 보지도 못할 정도로 어려운 용어들이 가득 등장합니다. 초보자들을 위해서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는 옵션들은 숨겨진 상태로 두었다가 설정에 따라서 활성화 시키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 LGI-IP9000S의 성능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Draft-N규격의 유무선공유기, 그 성능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유선으로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라우팅 성능을 측정한 결과는 위의 그래프와 같았습니다. 94Mbps전후의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정도의 속도라면 오버헤드를 제외한 100Mbps의 성능을 99% 이상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 외산 공유기 밴더들은 아직까지도 국내 광랜 환경을 제대로 못맞춘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LGI-IP9000S는 유선 성능에서 스펙에 비추어볼 때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raft-N 공유기의 경우에는 내부 전송율이 150메가를 넘기 때문에 Fast Ehternet(100Mbps)의 스펙보다는 Gigabit Ehernet(1,000Mbps) 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 점에서는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선으로 접속한 속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무선 라우팅 성능은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공유기 자체의 수신 안테나가 3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업로드 속도가 더 높게 나오기는 했지만 최대 300Mbps(Physical 계층기준)의 속도를 보여준다는 Draft-N의 속도에는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2개의 채널(한 채널당 20Mhz씩 총 40Mhz)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채널본딩을 사용했지만 속도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Draft-N 규격의 공유기는 우리에게 이 정도의 모습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선LAN과 WAN의 대역폭을 측정하는 라우팅이 아닌 공유기 내부의 네트워크간의 대역폭 측정방법인 무선LAN과 유선LAN사이의 대역폭 측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 유선 LAN을 이용하는 속도인 94.1Mbps의 속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몇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공유기에 사용된 ARM프로세서의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서 무선랜카드의 동작과 고속 라우팅을 제대로 처리해내지 못했을 가능성과 펌웨어가 안정적으로 동작하지 않아서 저하된 속도가 측정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테스트 했던 Belkin의 Draft-N제품인 N Wireless Router의 경우에도 스위칭 성능은 뛰어났지만 라우팅 성능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Ralink RT2860이라는 동일한 칩셋을 채용한 두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제조사에서 어떤 방법이던지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결론은..?

 국내 제조사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Draft-N규격의 공유기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기대가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었을 때 팩키징에 대한 신뢰도 저하와 2%아쉬운 디자인, 떨어지는 무선 라우팅 속도는 단순히 실망이 아닌 더 나은 제품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조금씩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면서 외국 제조사에 밀리지 않는 제품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국내 유무선공유기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LG상사 Wixx 제품군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LGI-IP9000S Draft-N공유기는 사용 편의성과 고급사용자들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설정들이 최고의 강점으로 100Mbps급 Draft-N(기가비트가 아니라 100Mbps급이라 표현)을 나름대로 잘 구현한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아직까지 판매가격이 얼마가 될 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외국 제품들에 비해서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를 내세워서 다양한 소비자 층에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제품은 내부 네트워크에서 무선을 통해 화일전송이 많거나 광랜을 사용중이면서 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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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08.03.09 22:36



본 사용기는 랜이즈(주)아이티로그인의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항에 있는 당신을 상상해 보십시오! 바람에 머리가 날리고, 서둘러 택시를 잡아야 하며, 기다리는 동안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야 한다면?"

 여러분이라면 위와같은 입장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통화를 시도하시겠습니까?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지금도 비록 그런 경우가 많겠지만) 손에 전화기를 들고 통화를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나름대로 신기술에 앞서시는 분이라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생각하시겠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블루투스는 주위환경이 시끄럽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환경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내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근들어 공격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 블루투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Jabra에서 그 동안의 블루투스 헤드셋의 단점을 보완하고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블루투스 헤드셋 BT5010을 출시하였습니다. Jabra의 블루투스 헤드셋 BT5010이 기존의 다른 헤드셋과 비교할 때 어떤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BT5010의 제품 포장과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Jabra의 제품들이 가진 밝은 노란색이 BT5010의 팩키지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제품 팩키지의 전면으로 보이는 제품의 실제 모습이 돋보이는 박스 구성입니다. 고급형 제품답게 노란색과 함게 진한 회색의 배경색도 사용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한국어, 타이어, 말레이어로 제품의 사양과 특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위쪽으로 전시대에 걸 수 있는 손잡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Jabra의 제품 박스는 노란색의 아이덴티티가 특징입니다.

 

 제품 상자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부의 다양한 설명서 입니다. 하나는 단순히 그림과 간단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간략 설명서(Quick Start Guide)와 총 24개 언어로 제품 사용시 위험요소에 대해서 알려주는 경고 설명서, 역시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며 제품 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해주는 상세 설명서(User Manual)이 바로 그 것입니다. 이 처럼 다양한 언어로된 설명서를 한번에 제공하는 것은 국가별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서로 다른 포장공정을 거치는 것보다 한번에 포함시키는 것이 원가 절감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BT5010이기에 이를 충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220V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여 BT5010을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충전기입니다. 차량용 어댑터도 준비되어 있지만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BT5010을 충전하는 또다른 방법입니다.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하여 제품을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제품의 충전에는 총 2시간이 소요되며 10시간 연속 통화, 300시간 연속 대기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동작시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충전중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BT5010의 부속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래에서는 제품의 본체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T5010의 첫인상은 깔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 접해보았던 같은 회사의 블루투스 제품인 BT3010이 작지만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한 것에 비해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를 한 듯이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BT5010의 눈에 띄는 특징하나는 블루투스 헤드셋에도 슬라이드를 도입한 점입니다. 단순히 '폼'을 위한 슬라이드가 아닌 기존에 아쉬움이 남았던 마이크의 위치를 사용자의 입과 더욱 가깝게 하려는 시도로서 BT5010을 통한 통화가 더욱 즐겁고 편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래로 내려지는 슬라이딩 붐암(Sliding Boom Arm)은 일부 핸드폰 케이스에 적용된 소프트필(Soft Feel)의 재질이 사용되었으며 슬라이드가 어떠한 위치에 있던간에 LED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일부 투명한 재질이 채용되었습니다.

 BT5010이 슬라이딩 핸드폰인지 가끔 헷갈리게 하는부분은 바로 진동기능입니다.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전화가 올 경우 이어폰으로 음과 외부의 LED 불빛을 통해서 알려주었지만 이 제품은 진동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전화가 올 경우 제품 자체가 떨리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핸드폰 본체는 가방에 두고 헤드셋만 가지고 있어도 전화를 놓치지 않아 편리함을 더해줍니다.(발신자 번호 확인 불가)

 

 제품 상단에는 전화를 걸고, 끊을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내리거나 착용하는 도중에 누를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좌/우측에는 볼륨조절을 위한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전의 모델에서는 여러번 눌러주어야 볼륨이 조절되던 것과는 달리 가만히 누르고 있으면 최대/최소까지 단계적으로 조절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과는 귀에 닿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이 귀속으로 들어가는 대신에 청력보호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 색다른 유닛이 채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품의 고급화도 이루었다고 평가받는 부분입니다.

 막상 사용해본 결과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기존의 귓속 삽입형 헤드유닛만 사용하다보니 BT5010의 유닛은 귀와 밀착되지 않고 떠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소음 차폐도 되지않아 통화 상대방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쉽게 빠져버리기 때문에 이어훅 없이 사용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사용자에 따라서도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이어훅도 BT3010의 그것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BT5010의 이어훅은 쉽게 제거 및 설치가 가능하며 오른쪽/왼쪽으로 언제든지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어훅 아래로는 전원을 끄거나 켜는 역할을 하는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전원 버튼은 다른 블루투스 제품과 페어링을 하는 버튼으로도 사용됩니다. BT5010은 2대의 핸드폰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화가 오면 받는 것은 두 대 모두에서 가능하며 전화를 거는 것은 마지막에 페어링한 핸드폰에서만 이루어 집니다. 2대 이상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할 때 상당히 유용한 고급기능입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슬라이딩 붐 암을 아래로 내리면 제품의 전자파 인증 정보와 일련번호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셀프 디자인이 강조되었던 BT3010과 비교해본 모습입니다. 제품 자체 크기의 차이가 나며 이는 슬라이딩 붐 암을 내리면 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똑같은 회사에서 출시하였지만 가격은 천지 차이가 난다고 할 만큼입니다. BT5010의 가격이 BT3010의 2배를 넘는 가격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부담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소음이 심한 지하철 환경에서 통화를 해본다면 BT5010의 장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T3010의 착용테스트를 했던 동생에게 BT5010의 착용테스트도 부탁했습니다. 확실히 제품의 마이크가 입과 가까워 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크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크기입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드폰의 출시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막상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적다고 합니다. 블루투스라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있지만 제품에 따른 가격차이와 성능의 편차를 정확하게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리뷰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래서 쓸만 하다는 거야, 별로라는 거야..?"일 것입니다. BT5010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확실히 개선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을 고려할 때 제품의 매력들이 상당부분 줄어든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용자들은 블루투스 제품을 선택할 때 자신의 사용환경과 목적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장 점
 바람소리, 주위의 소음에도 쾌적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슬라이딩 붐 암
 연속대기 300시간, 연속통화 10시간, 충전시간 2시간의 효율성
 2대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가능한 멀티포인트 기능
 다양한 상황에서 작동하는 진동기능
 다양한 충전 방법
 방향 전환이 가능한 이어훅
 단 점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
 쉽사리 적응되지 않는 이어폰의 헤드유닛
 상대적으로 큰 제품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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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07.09.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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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도난이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CCTV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은 물론이거니와 상점에는 필수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CCTV카메라는 그 가격도 비싸거니와 촬영된 영상을 보려고 하면 따로 설치된 장비를 통해 비디오 테이프나 CD, HDD에 담긴 내용을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Cisco-Linksys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1대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보거나 녹화할 수 있는 무선랜 지원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인 WVC200을 출시하였습니다. 앞에 붙는 수식어만도 여러가지인데, 과연 어떤 모습인지 랜이즈 리뷰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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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sco-Linksys에서 출시한 네트워크 카메라인 WVC200의 제품 팩키지의 크기는 동사에서 출시한 비즈니스용 VPN Router인 WRV200의 그것과 똑같으며 카메라의 크기가 조금 크기 때문에 두께만 조금 더 두꺼워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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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파란색의 이미지는 Cisco-Linksys에서 일관성있게 보여주는 모습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포장 박스의 앞면에는 제품의 사진과 함께 제품의 기능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고 뒷면에는 Cisco-Linksys의 다른 제품군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림을 통해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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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포장을 열면 비닐로 잘 보장되어 있는 제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닐포장과 종이박스의 완충작용 덕분에 제품을 제조하여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제품이 긁히거나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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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박스안에는 WVC200 카메라 본체를 비롯하여 220V의 어댑터, 카메라 데스크탑 스탠드, 안테나, LAN케이블, 설명서(CD포함), SoloLink 1년 무료사용권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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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출시되는 외국계 기업의 제품에 포함되는 사용설명서는 항상 온라인 또는 CD로 제공되는 것 처럼 WVC200의 상세설명서도 CD-ROM으로 제공됩니다. 빠른 설치가이드는 인쇄물로 제공되지만 CD-ROM을 넣고 설치를 하라는 설명외에 딱히 도움될만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WVC200의 설명서와 더불어서 눈에 띄는 것이 SoloLink 서비스를 1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쿠폰입니다. SoloLink는 Linksys에서 제공하는 DDNS(Dynamic Domain Name Service)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사용환경이 IP가 사용할 때 마다 변하는 유동IP환경인 것을 일정한 도메인 이름으로 고정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원래는 1년에 $19.99의 서비스 이용료가 청구되는 서비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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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VC200은 벽에 설치할 수도, 탁상위에 스탠드를 이용해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팩키지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카메라 데스크탑 스탠드는 탁상위에 WVC200을 설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른쪽 위의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뒷쪽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전원케이블이나 LAN케이블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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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07.08.3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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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54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Data Rate)을 지원하는 802.11g에 이어서 새로운 표준이 되기위해 하루하루 발전해 가는 802.11n의 초안격인 Draft N 규격이 승인이 되어서 최종적인 802.11n의 모습을 하나씩 갖추어 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Cisco-Linksys, Netgear, D-Link, Belkin 등 세계 유수의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에서는 Draft N 규격을 준수하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Belkin의 F5D8231-4(N1 Wireless Router로 알려져 있음)과 Cisco-Linksys의 WRT300N 제품이 Draft-N 규격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비싼 가격과 표준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가까이 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각 Draft N 규격의 장비들의 홍보나 판매는 부진할 수밖에 없었고 국내 유통사들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지는 않은 상태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근, 벨킨 코리아 에서는 LG상사와 합작을 하여 Draft N 규격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수입하여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장 첫번째 대상 모델이 바로 N Wireless Router(이하 F5D8233kr4)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F5D8233kr4 제품입니다. 기존에 출시된 N1 Wireless Router 제품(이하 N1)의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 F5D8233kr4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5D8233kr4는 다른 공유기 제품의 박스와 비교할 때 그다지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겉면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었을 때 재품 재포장 판매를 막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얇은 비닐 포장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소비자가 벨킨의 제품을 더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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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출시했던 N1 제품의 팩키징이 벨킨 무선 제품군의 최고를 나타내는 검은색 바탕에 HIGH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던 것과 비교할 때 그의 보급형 모델이라 그런지 조금 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보라색에 ENHANCED Speed & Coverage(속도, 전파 도달범위 향상)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다른 벨킨 무선 제품군과 비교해서 어떤점이 더 나은지, 어떤점이 부족한지 그래프와 그림을 이용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교표에 따르면 기존의 G, G+ MIMO에 비해서는 빠르고 도달범위가 더 넓지만 N1 MIMO와 비교할 때는 조금 뒤지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N1과 N은 동일한 Draft N 규격으로 데이터 전송률은 물리계층에서 300Mbps(40MHz 채널 모드)로 동일하지만 안테나 갯수가 틀려서 N1은 1,400피트까지, N은 1,200피트까지 전파가 도달한다고 설명서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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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의 뒷면에는 F5D8233kr4 제품의 역할과 N Wirelss에 대한 설명,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참고사항, 네트워크 상태 LED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적인 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LED는 다음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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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박스안에는 F5D8233kr4 제품 본체, 전원 어댑터, 네트워킹 케이블, 설정 도우미/설치 설명서 CD, 빠른 설치 안내서가 제공됩니다. 제품은 종이 박스에 의해서 충격을 덜고 있으며 따로 에어캡포장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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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5D8233kr4의 제품 본체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N1제품과 G+ MIMO제품군의 검은색 하이그로시 디자인에 F5D7233 제품의 모양을 섞어 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본체는 비닐로 긁힘 방지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위에 한글로 설치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긴 종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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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과 함게 제공되는 12V 1.5A규격의 직류전원 어댑터입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12V 1~1.5A규격의 공유기라면 어댑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F5D8233kr4는 같이 쓰기가 힘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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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산 공유기를 중심으로 요즘의 추세는 사용설명서는 CD로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딱히 사용설명서를 다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이 간단하고 쉽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읽어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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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되는 네트워킹 케이블은 눈에 띄기 쉬운 노란색으로써, 기가비트 이더넷 사용이 가능한 Category 5E 규격의 케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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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가 없어도 간략하게나마 설치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빠른 설치 안내서 입니다. 외산 제품답지 않게 설명이 깔끔한 한국어로 작성되어 있어서 소비자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F5D8233kr4의 장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완벽에 가까운 한글화가 아닐까 합니다. 국내 회사에서 출시하는 공유기도 가끔은 설명서를 보면 설명서에 신경을 그다지 쓰지않고 한글 오타가 난 경우도 있지만 벨킨의 한글화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편입니다. 이는 뒤에서 보게될 웹기반의 설정화면에서도 또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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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
필드테스트2007.08.26 00:39

 

 

본 필드테스트기는 2010년 3월 6일에 랜이즈 필드테스트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는 랜이즈 서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로 옮겨 싣습니다.


본 사용기는 랜이즈(주)아이티로그인의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소리를 디자인한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핸드폰을 보면 카메라와 MP3는 이제 부가기능이라고 하기에도 무색할 정도로 필수기능이 되어 버렸고 DMB(지상파/위성파)와 함께 블루투스(Bluetooth)기능 또한 빠지지 않는 추세입니다. 문근영이 출연한 블루투스 지원 핸드폰 광고로 인해서 국내에 널리 소개가 되었던 블루투스의 어떤 점이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져서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유성과 편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MP3기능을 통해서 음악을 듣거나, 자동차 운전중에 또는 두 손을 모두 사용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의 전화통화를 해야만 할 경우, 블루투스가 없는 폰을 사용하려면 핸드폰과 같이 제공되는 이어폰을 꺼내서 본체와 연결하여야만 하고 사용중에도 이어폰의 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가 내장된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블루투스 헤드셋만 귀에 살짝 꽂는 것만으로도 휴대폰과의 선 연결 없이 통화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드라마 '24'에 등장하는 "그래햄(위 사진, 인물정보는 스포일러이므로 밝히지 않음)"은 모든 운전 중이거나 회의 중일 때등 전화통화를 할 때는 언제나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는 보습을 보이며 그 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블루투스 장비가 소개되고, 이를 지원하는 핸드폰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드셋 제조업체인 Jabra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셋의 외형을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색다르게 꾸며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신제품 블루투스 헤드셋 BT301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였습니다.



2. 한눈에 들어오는 간결함

 먼저, BT3010의 제품 포장과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밝은 노란색의 배경에 제품 팩키지의 전면으로 보이는 제품의 실제 모습이 돋보이는 박스 구성입니다. 제품 모델명과 함께 이 제품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DESIGNED BY YOU(당신이 만드는 디자인)"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박스의 하단으로 보이는 다양한 그림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디자인 했다고 하는 BT3010용 스킨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포장을 열면 조그마한 박스안에서 다양한 구성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제품 본체이며, 그 위로 설명서(인쇄 된 간략 설명서, CD로 된 상세설명서)가 보이며 그 아래에 알록달록한 시트지는 BT3010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2가지(총 33가지)의 스킨입니다. 그 왼쪽으로 보이는 것은 휴대용 스트랩, 충전기이며 그 위에는 탈착이 가능한 이어 후크가 보입니다.

 

 

 구성품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품 본체보다도 단연 32가지의 디자인이 수록되어 있는 제품 스킨입니다. 고급 광택지에 프린팅 된 재질도 된 스킨은 단순히 단일색상으로 이루어진 8종과 함께 여러가지 이미지로 이루어진 2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설명서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설명서는 총 3가지가 제공되는데 하나는 단순히 그림과 간단한 텍스트로 이루어진 간략 설명서와 총 24개 언어로 제품 사용시 위험요소에 대해서 알려주는 경고 설명서, 역시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며 8cm 미니CD에 수록되어 있는 상세 설명서가 바로 그 것입니다. 이 처럼 다양한 언어로된 설명서를 한번에 제공하는 것은 국가별로 출시하는 제품마다 서로 다른 포장공정을 거치는 것보다 간단히 종이 1장, 화일 1개를 추가하는 것이 원가 절감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킨과 설명서 외에도 BT3010의 독창성을 나타내주는 부분이 바로 휴대용 스트랩입니다. 일반적인 휴대용 스트랩이 제공되는 제품의 경우 핸드폰에 스트랩을 설치하듯이 제품에 스트랩고리가 뚫려 있어서 이를 묶어주는 방식을 많이 채용하지만, BT3010은 제품의 상단에 충전용으로 위치한 USB mini-5pin 포트를 이용해서 스트랩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스트랩을 이용해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목에 걸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제품 본체를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본체에는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이 2개, 통화/종료, 켜기/끄기를 할 수 있는 버튼이 1개 등 총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볼륨 버튼을 이용해서는 통화 볼륨을 조절하거나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송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Jabra라는 회사 이름이 새겨진 종료/통화 버튼을 이용해서는 제품의 전원을 끄고 켜는 것과 통화를 걸고, 종료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핸드폰이 지원해줄 경우 수신 거부, 음성 다이얼링, 통화 대기, 통화 보류 등의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 쪽으로는 충전과 스트랩 설치를 겸할 수 있는 USB포트가 있으며 반대 방향에는 마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용자의 귀에 닿게 되는 헤드유닛은 적당한 크기에 고무로 테두리가 둘러져 있어 착용감을 편하게 해줍니다.

 

 

 여러가지 동작을 할 때에도 버튼에 불이 들어오지만, USB포트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때에는 항상 불이 들어옵니다. mini-B USB모양의 충전기는 5V 180mA의 출력으로 컴퓨터에 설치된 USB포트에서 나오는 5V 500mA(최대)의 전압보다는 적은 전류가 출력됩니다. 고로, 컴퓨터 본체에서 USB케이블만 BT3010으로 연결해 준다면 굳이 어댑터를 쓰지 않고도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다양한 디자인과 쉬운사용 

 BT3010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인 스킨과 사용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T3010의 외부에 있는 투명 덮개를 제거하면 제품의 스킨을 언제든지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스킨만 바꾸어주면 새 제품이 된 듯한 느낌이 들 듯이 BT3010 역시 스킨만 바꿔줬을 뿐인데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스킨이 33종이나 제공되는 것 또한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핸드폰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BT3010을 사용하는 준비는 모두 끝납니다. BT3010은 스펙상 블루투스 버전 2.0, EDR + eSCO(Extended Synchronous Connections, 잘못된 패킷을 재전송하여 오디오 링크의 음성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지원하며 Hands-free ProfileHeadset Profile을 제공합니다.

 

 따로 이어 후크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착용이 가능하며, 이어 후크는 탈착이 손쉽기 때문에 오른쪽 또는 왼쪽 어느 귀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품의 설명에 기록된 블루투스 동글과 BT3010의 사용범위는 10m입니다(왼쪽 사진). 실제로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 사용 해본 결과 스펙에 기록된 10m까지는 큰 잡음없이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가까운 거리라도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 있다면 전파수신 범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귀에 헤드셋을 착용하고 왼쪽 바지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통화를 하는 경우 잡음이 발생하였습니다. 설명서에서는 오른쪽 귀에 BT3010을 착용하면 같은 방향에 핸드폰을 보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오른쪽 사진).
 
 장애물이 없는 환경에서는 블루투스 헤드셋 BT3010은 유선 핸즈프리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 만큼의 음질을 들려주었으며, 일부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볼륨이 너무 작아서 잘 안들리는 현상 또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BT3010의 볼륨은 설명서에서 볼륨을 적당히 줄여서 사용하라고 할 정도로 큰 편이며 상당히 세분화된 볼륨 조절 기능을 이용해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디자인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3종의 스킨외에도 Jabra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만의 스킨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Cover Designer 사이트에서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새로 생성하거나 다른 사람이 제작한 디자인을 보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디자인은 자기가 만든 JPG등의 그림화일에서 가져올 수도 있으며 제공되는 패턴들을 이동, 축소/확대, 회전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림 화일만 있다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서 나만의 스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랜이즈의 로그를 이용해서 스킨을 만들어 인쇄하여 BT3010에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크게 확대했기 때문에 계단현상이 발생하였지만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이용하면 괜찮은 품질의 스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가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만든 디자인을 그대로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편리함과 다양함을 원한다면... 

 같은 제품이면 똑같은 외형을 가져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버리면서 무선이 주는 편리함과 여러가지 스킨이 주는 다양함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 Jabra의 BT3010이 아닌가 싶습니다. MP3를 재생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전화기에 손대지 않고도 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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