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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아답터2009.05.24 03:02

후배가 용산전자상가에서 노트북을 살 예정이라고 제가 '보호자'로 따라가줬으면 해서 후배와 같이 용산 전자 상가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여학생이 쓸만한 노트북은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저는 거침없이 '무조건 가벼운 제품으로 골라라'라는 답은 했지만, 요즘 시장에서 인기 있는 10인치 급의 넷북계열의 노트북들은 아무래도 컴퓨터 전공자에게 성능의 아쉬움만 안겨줄 것 같아서 추천을 포기하고 일반 Core2Duo 씨피유를 사용한 노트북들을 살펴보게되었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검색 해본 결과..

1) LG전자의 12인치 S210 계열

2) 삼성전자의 13인치 Q310 계열

정도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더 가벼운 모델을 찾다보니 눈에 띄는 한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바로 TG삼보의 에버라텍 STAR라는 이름을 달고나온 ES-301 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맥북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외형에 얇고 가벼움을 무기로 에버라텍 브랜드 출시 5주년 기념제품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정도의 정보만을 가지고 오늘 찾은 용산 전자상가는 주말을 맞이해서 전자제품을 구입하러온 쇼핑객들로 가득했습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노트북 모델을 살펴보았더니, 삼성제품은 하판 두께가 이미 너무 두꺼워져서 경량함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종으로 LG제품을 선택하는가 싶었는데, TG삼보의 에버라텍STAR를 보고는 마음을 완전히 바꾸고 말았습니다.

 

제품의 스펙뿐만 아니라 디자인, 무게까지 어느하나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구성이었습니다.

 

 

일단 사진과 함께 스펙먼저 나갑니다.

 

프로세서 : Intel® Core™2 Duo T6400~P8600 (모델에 따라 차이 있음)
운영체제(OS) : 정품 Windows Vista® Home Basic 
메모리 DDR2 2~3G (모델에 따라 차이 있음)
칩셋 : Intel GM45 + ICH9M 
Display : 33.8CM(13.3") 
해상도 : WXGA (1280x800) LED Back Light 
HDD : S-ATA 250~320GB (모델에 따라 차이 있음)
그래픽 : Mobile Intel GMA 4500MHD (공유 메모리 사용)
사운드 : RealTek ALC262 
LAN 유선 : 10/100/1000 Mbps
무선 : Intel® Wireless WiFi Link 5100 
배터리 : 2 Cell Li-Polymer(5000mAh) (일반 노트북 배터리 6셀 수준)
크기(W*D*H) : 327x227.5x10~25 mm
무게 : 1.73Kg(배터리 포함) 
Webcam : 1.3M Pixel Webcam 
Bluetooth : 블루투스(Option) 
I/O 좌측 : USB2.0x1 / DC-in / Card reader
우측 : MIC / Headphone / USB2.0x2 / LAN / VGA / Kensington Lock

 

사실, 제가 에버라텍을 처음 만났던 것은 2004년말에 구입한 15인치급 노트북인 에버라텍 6300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노트북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모니터가 클 수록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덥석 15인치 제품을 구입하고는 상당히 오랜기간 후회를 했습니다.(아지까지 그런 무거운 제품을 구입했던것을 후회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모델을 살펴보면 다른 어느 13인치 노트북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모습과 함께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무게입니다. 불필요한 ODD도 기본적으로 빠져있어 무게의 부담감을 확실히 덜어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디자인적인 면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상판은 고급스러운 느낌과 함께 CCFL이 아닌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여 더욱더 얇아진 상판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합니다. 요즘에 TV에 삼성과 LG에서 열심히 광고하고 있는 LED TV와 같은 방식의 LED백라이트를 채용하였습니다. 상판뿐만 아니라 아랫부분도 상당히 얇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배터리를 분리해야 하는 필요성을 크게 못느낀 저로써는 배터리 탈착이 불가능하게 되어있는 하부구조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은 가격적인 면입니다. 딱딱 필요한 성능과 기능, 디자인을 갖추고도 120만원대의 가격을 내세우고 있어서 에버라텍 STAR (ES-301)은 큰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사양에 따라서 가격을 차등책정하여 같은 모델명을 가지지만 하위 모델차별화로 더욱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 일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입니다.

 

오늘 후배와 함께 구입한 제품은 ES-301 J93-J2H2 (T6400 CPU, 3GB RAM, 320GB HDD)입니다. 에버라텍 STAR 제품군 중에서 거의 중간급에 속하는 제품으로 적당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 사용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닌 후배가 하는 것이겠지만 제가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트북이 있어도 코딩을 하거나 업무를 하고 싶지는 않기에, 가볍에 가지고 다니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는 1Kg 미만의 가벼운 넷북을 구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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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버리치 에버리치